2016 수능을 친 막 입학한 새내기에요. 고등학교때 잘하는게 공부랑 먹는것 뿐이라ㅋㅋㅋ 정말 맨날 앉아만 있고 머리 잘돌아가라는 핑계로 초콜릿 맨날먹었더니 수능직전에 딱 잰 몸무게가 89키로 였나 그랬어요. (키 172) 수능끝나고 맨날 자고 3시쯤에 일어나서 의도치 않게 1일 1식 한달하고 운동좀하고 라섹하고 술도 안마셨더니 69까지 20키로가 빠지더라고요..!(3달동안) 운동도 하나도 안했는데! 그래서 기뻐서 막 헤렐레 하고 다녔어요. 술도 마시기 시작하고!
그랬더니...두둥...ㅠ 아무래도 의대 특성상 술도 굉장히 많이 마시는 분위기이고 선배들이랑 밥약속도 많고ㅠㅠ 사실 제키에 이정도 몸무게면 과체중인데 아무래도대학생이라 그런지 저보다 뚱뚱한 여자 동기는 찾을수가 없네요ㅠㅠ
또 맞는 옷도 별로 없고요ㅠㅠ 좀 화사하게 입고 다니고 싶은데 키도 크고 하체가 워낙 뚱뚱해서... 늘 보이쉬하게만 입고 다니는 제가 싫어서 운동도 하고 제대로 다이어트좀 해보려고요!! 여름까지 앞자리 5보고 싶어요ㅠㅠ
다신 사실 전에 깔았는데 커뮤는 오늘 처음 해요, 아무래도 많은 분들과 공유하면 좀더 성공적일거 같아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ㅠㅠ 오늘 저녁에도 동아리 저녁 약속이 있지만 인간관계 안망치는 선에서 다이어트 잘 해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