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top

내수댁 ㅡ 이렇게 마무리를 할줄이야

오늘도 히트텍이에요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흑

밤 몸무게입니다

올댓 시작하고 열심히 아침저녁 잘 챙겨먹으며 우엉차 마시고
덕분에 매일 화장실에 갔어요
헬스장 못갈때마다 홈트레이닝하며 매일 성공 도장을 찍다가
지난주 수요일
아기가 열이나 병원다녀왔는데 밤부터 잠도 못자고 열이 39도까지 오르더라고요
밤새 물수건 적시고 달래고 해열제먹이며 열체크하며 아침을 맞이하고
또 병원에가서 피검사 독감검사 소변검사를 했지만 다 이상없고
못먹고 못자니 그 작은 아가 팔에 링거를 꽂았어요ㅠㅠ
해열제는 소용도 없고
39.9도까지 찍어 울면서 애 물수건으로 막 적셔 겨우 열떨어뜨리기를 5일 하니
열내리고 발진이 올라오더라고요
돌발진이래요
흔히들 돌치레 한다고 하는 시간이 약이라는 병 ㅠㅠ
열떨어지자 발진과 함께 설사하고 등센서 달린 신생아로 돌아간듯
하루종일 코알라처럼 안기네요
열오를까봐 일부러 안아주지 않은걸 기억해서인가
잘때도 안겨자서 전 앉아서 겨우 졸고
다신에 오늘에야 들어왔네요

정말 너무 죄송해요

아기 아파서 일주일 밤을 새고 정신없는 와중에
신랑이 서울로 발령까지 나서
내수댁이 아니라 서울댁으로 이사를 준비해야하는 어이없는 일까지 겹쳐
정말 제정신이 아니었어요
전 3월복직 무산되고
다시 휴직연장......
지금도 멘붕상태...

올댓과 우엉차까지 받고
좋은기회로 맛있는거 먹으면서
화장실도 잘가고
신기할정도로 요요가 안왔는데

다른분들이 할수도 있었던 기회를
이런식으로 마무리해서
마음이 너무 좋지 않아요ㅠㅠ

정신찾고 다시 열심히 해야겠어요
그리고 늘 댓글 달아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좋은기회주신 담당자분께도 감사하고요
  • 내수댁
  • 다짐을 등록 하세요!

이전 다음글

게시글 목록

댓글타이틀

댓글 (15)

최신순등록순공감순

※ 상대에 대한 비방이나 욕설 등의 댓글은 피해주세요!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글을 남겨주세요~
- 댓글에 대한 신고가 접수될 경우, 내용에 따라 즉시 삭제될 수 있습니다.

댓글리스트

정석
  • 주호맘
  • 01.22 01:32
  • 고생 많으셨어요 다이어트 중에 애기 아프면 다이어트고 뭐고 애기가 우선이죠 저도 1월 되자마자 애기 열 올라서 응급실 가고 애기 링겔 맞고 그때 생각만 해도 에휴~어찌됐든 내수댁님 살도 많이 빠지셨고 식단 지키는 모습 멋져요 애기 보느라 힘들었을텐데..언제나 화이팅입니다!!
  • 답글쓰기
초보
  • 저주받은하체탈출
  • 01.21 14:39
  • 응원합니다~~
  • 답글쓰기
다신
  • 무브무브v
  • 01.21 10:38
  • 많은 일들이 한꺼번에 겹치셧네요ㅠ아기는 지금 많이 호전되셧는지...이번달엔 그럼에도 식단도 운동도 다 성공찍으셧네요~ 몸무게도 감량하시고~ 정말 고생많으셧어요~ 하나씩 다 잘 풀렷음 좋겟습니다~ 힘내세요~!!
  • 답글쓰기
다신
  • 빵떡아가씨
  • 01.21 10:27
  • 고생하셨어요! 열심히 활동하신거 알고있어요! 정말 멋지셔요
    그래도 가족과건강이 최고니 힘든일 다 잘마무리되시길ㅜㅜ
  • 답글쓰기
다신
  • 꼬꼬뿅뿅
  • 01.21 10:15
  • 내수댁님올만♥히트텍샷슬림합니당ㅎ비록실패도장찍으셧지만서두 첨보단마니슬림해지신모습인데요??너무식단도잘지키시구 ㅠ대단하세요 ㅎㅎ어휴애기 ㅜ갠찮은가요 ㅠ ㅠ오똑해 ㅠ ㅠ아휴..애기얼릉얼릉나앗으면좋겟어요 ㅠ ㅠ아서울댁 어효 ㅠ ㅠ 고생많으셨어요 ㅠ ㅠ ♥내수댁님애기언능나앗으묜조켓구수고많으셧ㅇ떠여♥
  • 답글쓰기
지존
  • 만대맞은전지현
  • 01.21 10:01
  • 어쩐지 안보이셔서 궁금했어요
    지금아가는 괜찮아요? 애들 열나면
    너무 무섭더라구요..ㅠㅠ 복직도 무산되고
    이래저래 정신이 없으시겠어요..
    힘내시구 어서 정리되셔서 맘편히 잘지내셨으면 좋겠어요 늘 화이팅해요
    응원합니다~~~~^^
  • 답글쓰기
다신
  • 유지하자
  • 01.21 09:49
  • 고생하셨네요. 지금은 애기 괜찮아졌나요? 그래도 예전 사진에 비해 많이 빠지셨네요. 겹친 일들 빨리 해결되길 바랍니다 ㅠㅠㅠㅠㅠ
  • 답글쓰기
다신
  • 뚱영♥
  • 01.21 08:04
  • 진짜 고생하셨네요 울 아가들은 늘 아프지 않고 잘 자고 잘 먹고 잘 놀았음하는 바램이예요 덩달아 불쌍한 엄마들 ...아기 아프면 외로워지는것 같아요 아기도 엄마한테만 붙고 주변은 아기가 엄마만 찾는다고 무신경이고 ...에휴 그동안 너무 고생하셨으니 쉬셔야하는데 쉴순 있는거예요? 좀 푹~~~ 쉬세요^^
  • 답글쓰기
지존
  • 다신갱이
  • 01.21 07:29
  • 계속 글이 안올라와서 궁금했었어요
    많이 일이 있었군요 아기는 괜찮죠?
    이래나저래나 우리같은 애기엄마한텐 아기가 1번이니깐요 그래도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 답글쓰기
정석
  • applegreen
  • 01.21 07:09
  • 내수댁님 통 안보이셔서 뭔일 잇으신가햇는데 아기가그랫군요ㅜ무슨 일들이 그렇게 막 겹친대요 ㄷㄷ 스트레스 빠악 받으면 진짜 두통 오는데... 그래도 체중은 떨어지셧네요! 얼른 일상이 제대로 돌아오길 빕니다.
  • 답글쓰기
더보기

20180228 도움되는글

함께 읽으면 도움되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