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런 내가 한심하다.. 죽어버리고싶어...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중학생 올라가는 한학생입니다. 저는 8월쯤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지금까지 6kg을 뺐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원래 제가 다이어트시작한지 3개월차되었을때 7kg빠졌는데 3개월지나니까 운동했는데도 안빠지고 오히려 1kg쪘더라구요.. 허벌라이프쉐이크2통, 키토산, 없었던일로. 다이어트땜에 돈 40만원썼는데 이제 여기서 한계에요.. 포기하려니 아깝고.. 원래 이 나이땐 예뻐보이고싶고, 완벽해지고 싶잖아요, 공부잘하고, 예쁘고, 피부하얗고, 착하고,재미있고, 우연해지고싶고, 운동잘하고, 유연해지고싶고 미술,음악도 잘하고싶는데 이제 중학생되면 공부해야하고, 요가,미술학원,운동할시간도 없고, 학원다니느라 쉴시간도 없는데... 걱정이네요.. 게다가 이제 1개월 뒤에 중학생되서 1개월안에 42kg이 되야하는데 지금 51.5kg이에요ㅠ 제가 키가 156.3이거든요.. 저 왤케 욕심 많죠..
1/24 오랜만에 다욧하느라 못먹은 고기뷔페 엄마께서 먹으러가자해서 그 유혹 못이기고 고기뷔펠갔어요. 단 살찌니까 그전에 '없었던일로'먹었죠ㅎ
어제 고기 무한흡입하고, 지금 진심 후회된다...ㅠ
게다가 이게 끝이 아니다.. 이걸 먹고 1kg가 넘게쪄서도 하루가 흘렀다.
그리고 1/25 오늘, 내생일 내생일 맞이해서 아웃백에갔죠~!♥
이거먹기전, 당연히 '없었던일로' 먹었죠ㅎ^^
어제,오늘 먹고, 1kg늘었네요.. 괜히 먹엇네요ㅠ
9.5kg 1개월동안 어캐 뺄까요? 스트레스에요ㅠ
진짜 죽고싶어요ㅠ 이런 내가 한심하네요... 편하게 맘고생 안하고, 옛날처럼 살고싶어요. 옛날엔 막 먹었는데.. ㅠ 저 어캐하죠?ㅠ 지금 운동하느라 방학숙제도 못했어요ㅠ 숙제는 밀리고, 살은 안빠지고, 아~ 진짜 죽고싶어 죽겠어요.. 맘 아프고 괴롭고 아프고 두려워서 죽을순없고... 진짜 답답하네요ㅠ
게다가 일주일 뒤에 엄마가 아웃백 또 간대요..ㅠ 아... 나 진짜 어떻해요.. ? 도와주세요~~
*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