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신 8일차 날아가버린 보상식의 꿈..
원래 오늘의 스케줄은 늦은 아침을 먹고
교회를 다녀온 후 산책겸으로 왕복 서너시간 걸리는
영화관가서 햄버거를 사서 영화본후
걸어서 집에 오는것이었어요..
그런데..그런데..
어제밤 팀장의 호출로 아침에 남편이 출근해버리고
말았어요..ㅠㅠ
아침에 챙겨준 약을 먹고 출근한 남편..
아침댓바람부터 일하매 라면 먹을게 뻔해서..
삶은 계란과 우유를 먹게 하고..
일찍 온다던 남편은 여섯시에 퇴근..ㅎㅎ
하루종일 집청소하고 운동만 한듯 ㅎㅎ
화를 청소로 푼듯..
설거지하고 가스랜지, 전자랜지, 싱크대등등 다닦고
화장실 변기, 벽, 세수대 등등 락스까지 뿌려가며 다 닦고..
먼지며 다닦고 ㅋㅋ 분노의 폭풍청소
아침이예요..
점심이구요..
저빨간건 칠리연어 래요..백그람에 110칼로리라더군요..
간이 좀 있었서 양상추 소스없이 그냥 얹어먹었네요.
간만에 고구마가 먹고 싶어 현미밥대신 고구마를 먹었어요.. 맛나네요
저녁은 매생이굴떡국인데..
매생이,굴, 두부를 잔뜩 넣고 떡은 1인분 채안되게
넣어 단백질 섭취하는것으로..
하루종일 운동하고 청소하고 난리..
저녁을 자유식으로 치고 넘어갑니다..ㅋ
니업이 생각보다 힘들어요 ㅋ
다리를 들어올리는 게 배와 다리 둘다 단 련을 시킨다든데 효과 좋을듯 ㅎㅎ
스쿼트는 거의 생활이라 50개씩해도 괜찮거든요.
ㅋㅋ
암튼 땀나게 운동하고 걷고 청소하고 혼자
심심한 한주 마무리를 하며 끝맺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