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13일부터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뛰는것도 걷는것도 무게때문에 무릎에 무리가 가서 일단 식이요법으로 무게부터 줄이자고 결심하고 처음 한달동안
아침: 밥 반의반공기, 나물류, 지방없는 고기류
점심: 사과1개, 토마토1개, 계란2개(노른자1개)
저녁: 두유1팩
이렇게 먹으면서 6키로 감량했어요! 그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운동 시작했는데 사실 학생이다보니 헬스다닐 돈도 시간도 없어서... 운동 동영상 따라하면서 시작했거든요!
운동 시작하면서부터는 한번씩 먹고싶은거 먹어가면서 했는데 확실히 식이로만 뺐을때보다 무게변동이 적더라구요!
살 빼기전에는 진짜 실수로 발만 밟아도 욕 엄청듣고...
한번도 말라본적 없는 통통이라ㅠㅠㅠ
길 지나다니면서 마른친구랑 같은거 먹으면서 지나가도 저렇게 쳐먹으니까 살찌지 하는소리를 모르는 남자들한테도 들어봤어요... 저 사진은 다이어트 시작하고 1주일쯤 뒤에 찍은거라 차이 안날지 모르겠지만 정말 뚱뚱했거든요ㅠㅠㅠ아랫배도 엄청 나오고... 허리가 32인치여서 맞는바지도 트레이닝복이나 남자바지만 입었어요ㅠㅠㅠ
가족들중에 뚱뚱한 사람은 저밖에 없어서 돼지라고 욕도 엄청 먹고 그거때문에 먹을거에 집착생겨서 숨겨놓고 폭식하고 했거든요. 지금은 안들어갔던 옷들도 다 입을 수 있구요!
아무 매장이나 들어가서 s사이즈 입을수있어요...
한번 살 빼고나니 사람들이 저를 대하는 태도도 달라졌구요, 고백 한번도 못받아본 모쏠이었는데 이제 고백도 받아보고..ㅎ 겨우 살뺀거밖에 안달라졌는데도 주위사람들 시선이 달라지니 좀 씁쓸하기도 해요...
아직 다이어트는 진행중이구요! 11자복근 만들어서 후기 올릴 수 있음 좋겠어요! 지금 다이어트하느라 고생하시는 분들 정말 진짜 힘내시구요 저도 마지막 목표 달성하도록 노력할거에요! 다같이 힘냅시다(^o^)b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