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맛있는 음식에 대한 식탐 때문에 과식해 탈난 분들, 꽤 계실 것 같은데요.
이렇게 소화가 안되고 속이 더부룩할 때 먹으면 도움되는 몇 가지 식품들을 알려드릴게요. 마지막 연휴날까지 음식 잘 드셔서, 탈나지 않도록 하셔요!
1. 감자
찬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소화력이 떨어지기 배탈이 나기 쉬운데, 이 때 감자녹말에 든 '아르기닌'이라는 성분이 위벽을 보호하고,위점막을 튼튼하게 해줘 위장장애를 막아준다.
또한, 면역력 강화에 좋은 비타민C가 사과의 3배나 들어있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2. 양파
양파의 매운 맛 성분이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키고, 뭉쳐진 음식을 풀어줘 천연 소화제 역할을 한다.
또한, 몸 안의 좋지 않은 물질들을 정화해주며, 면역력을 높여준다.매일 생양파를 먹으면 소화기능이 좋아진다고!
3. 파파야
위궤양, 위장 장애 및 설사 등에 사용되는 파파야에는 위장을 자극할 수 있는 음식물을 분해해주는 천연 소화효소 파파인이 들어있다.
4. 식초
식초의 신맛은 소화기관 신경을 자극해 음식의 소화 흡수율을 끌어올려, 소화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유기산이 60 종류 이상 들어있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몸속 찌꺼기를 없애준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과 함께 먹으면, 몸에 흡수도 더 잘되고, 영양소 파괴도 막을 수 있다는 사실!
5. 새우젓
새우젓에 든 리파아제와 프로테아제 등의 강력한 소화효소가 들어 있어 육질을 빠르게 분해해준다. 특히나, 기름진 지방을 분해해줘, 새우젓을 돼지고기 먹을 때 함께 먹으면 배탈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6. 청국장
청국장은 장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천연 소화제다. 트립신과 아밀라아제 등 필수효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섬유소와 단백질은 풍부하며, 염분은 적기 때문에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