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프레임으로 접근하느냐에 따라 우리가 삶으로부터 얻어내는 결과물들은 결정적으로 달라진다” <최인철, 프레임 中 발췌>
다이어트도 마찬가지다.
어떤 프레임으로 다이어트에 접근하느냐에 따라 다이어트는 행복한 여정이 될 수도, 괴로운 여정이 될 수도 있다.
▷ 내가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
“다이어트를 통해 나를 변화시키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코칭할 때 가장 먼저 묻는 질문이다.
다이어터의 마지막 목적지에는 자존감, 자신감이 있다.그렇다면, 자존감과 자신감이 왜 필요할까?
궁극적으로 내 삶이 더 행복하고 더 건강하길 원하기 때문이다.
▷ 그런데, 왜 과정은 행복하고, 건강하지 않을까?
다이어트 여정이 행복하고, 건강해야 지금도 행복하고 나중에도 행복해질텐데.
모든 과정을 생략하고, 행복해 보이는 순간으로 점프하기 위해 왜 우리는 건강하지 못한 다이어트 방법을 선택하는 걸까?
‘그런데, 정말 그렇게 점프하고 나면, 다이어트를 정말 끝낼 수 있는 걸까?’
한번쯤 나의 다이어트 여정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내 다이어트는 과연 행복하고 건강했을까?
만약 그랬다면 유지도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혹, 다시 증가하더라도 어렵지 않게 감량할 것이다.
지금도 다이어트가 힘들고, 어렵고, 고단하게 느껴진다면, 다이어트에 대한 프레임부터 바꿔보자.
▷ “행복하고, 건강하게”
나에게 다이어트란 무엇일까? 다이어트는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다이어트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고 자신만의 다이어트를 새롭게 정의해보자.
나에게 다이어트란 일상을 더 즐겁고 활력 있게, 내 삶을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일이다.
▷ 하우투 다이어트?
다이어트를 목표로 삼지 말고, 내 몸과 마음이 더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는 습관을 하나씩 만들어 나가기로 하자.
식습관, 운동습관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와 나에 대한 생각도 건강하게, 내 마음은 행복하게, 그리고 매일의 행동까지도 저절로 다이어트가 될 수 있도록, 일상습관을 관리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아주 작은 변화의 시작!
먹지 않던 야채나 과일도 좀 사 먹어보고. 퇴근 후 매일 집에서 먹방을 했다면, 카페에서 책도 읽어보고.
운동부족을 느낀다면 주말에는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에도 참여해보면서 나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보려는 시도를 해보는 것도 좋다.
우연히, 나에게 꼭 맞는 운동을 손쉽게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를 일이니까!
다이어트는 안 먹고,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게 아니라 위와 같이 일상에서 아주 작은 변화들을 하나씩 만들어 가는 것이다.
막상 해봤더니, ‘몸이 좀 가벼워지네’, ‘기분이 좋아져’, 그러면 계속하기는 더 쉬워진다.
처음부터 일상을 완전히 바꿔버리겠다는 욕심만 내려놓으면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다.
지금 당장 실천 가능한 아주 작은 변화부터 만들어보자.
기분좋은 변화들이 하나 둘 쌓이면,일상의 만족감은 높아질 수 밖에 없고, 이와 같은 변화된 일상을 통해 저절로 건강하고 행복한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갈 수 있을 테니까.
※ 칼럼제공: 다이어트 심리전문가 김민지코치
https://www.youtube.com/channel/UC6GJWHo-_kwoW2VgqYr33Nw
게시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