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의 힘”
나폴레온 힐은 말했다. 상상한 것은 이룰 수 있다고!
원하는 목표를 정하는 것은 마치 네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입력하는 것과 같다.
목적지를 입력하면 GPS가 길을 알려주듯, 끊임없이 원하는 바에 대해 생각하면 우리 뇌는 환경에서 나의 생각과 감정에 부응하는 것들을 찾아내게 되어있다.
우리가 차를 사려고 할 때, 내가 선택한 차가 유독 눈에 띄는 것은 주의를 기울이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코칭에서도 목표설정은 동일한 효과를 나타낸다.
하지만, 유독 다이어트에서는 부정적인 결과에 초점을 기울이는 경우가 더 많다.
‘날씬함, 건강함, 자신감’을 원하면서도, 현재 그렇지 못한 내 모습에 대한 아쉬움과 후회와 자책으로 시간을 보내는 사람도 꽤 많고, 지금 충분히 잘 하고 있음에도 과거의 실패 경험 때문에,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을까봐 불안해하고 두려워하는 사람도 있다.
안타깝게도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은 실행을 더디게 만들고, 다이어트와 점점 멀어지는 결과를 만든다.
“긍정의 힘”
『 체중감량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은 ‘앞으로 10kg을 더 빼야지’ 또는 ‘더는 뚱뚱하다는 소리를 듣지 말아야지’라고 다짐한다.
하지만, 이런 말로는 아무리 자기암시를 걸어도 별 효과가 없다.뇌가 부정형 이미지를 만들지 못하기 때문이다.
뇌에 강하게 박힌 뚱뚱한 이미지는 자꾸 허기를 조장하고, 먹게 만든다. 뇌는 뚱뚱한 이미지와 실제 몸을 일치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뚱뚱한 사람으로 자아가 설정되어 있으면, 마음은 뚱뚱하지 않은 것이 무엇인지 모른다.
‘뚱뚱한 이미지’를 떠올릴 수 밖에 없는 목표는 그래서 효과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체중감량 목표는 ’00하지 말아야지’의 부정어가 아니라 ‘00’이다의 긍정어로 설정해야 한다.』-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中 에서-
'시각화의 힘'
만약 10kg를 뺀다면, “나는 0월 0일까지 50이 된다”라고 목표를 세우는 것이 좋다.
뇌의 입장에서는 10kg 뺀 모습을 상상하는 것보다 50kg이 된 내 모습을 상상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50kg이 된 내가 어떤 옷을 입고,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내가 진짜 원하는 그 순간을 생생하게 그려봐라.
원하는 것에 집중하면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지만, 원하지 않는 것에 집중하면 원하지 않는 것들이 내 삶에서 일어나게 된다.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모습이 떠오르거든 마음의 채널을 바꿔 성공한 내 모습을 상상해보자.
반복할수록, 내적불안을 제거하는 일도 쉬워질 거다.
※ 칼럼제공: 다이어트 심리전문가 김민지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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