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체도 널뛰고, 체지방도 널뛰고, 체온도 널뛰고, 월경주기도 널뛰고, 요즘 현타옵니다.
생활습관 자체가 널뛰어서 그런 거 같은데…
오늘은 어제 대비 갑자기 700그램이 늘었네요;;
어제 탕수육이랑 수박을 너무 많이 먹었나 봐요.
남자친구가 수박 좋아해서 10kg짜리 만원에 사줬는데, 냉장고에 들어가질 않아서 어제 1시간 넘게 분해하면서 엄청 먹었어요.
비비고 탕수육은 이제 너무 먹어서 질려서 담엔 안 사려구요.
어제 야채 떨어져서 추가 안하고 탕수육만 띨룽 튀겼더니 맛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먹으면 너무 기름져서 여드름 나…
주기 43일째 여전히 홍양 소식 없고, 양치하는데 잇몸에서 피만 납니다.
요새 엄청 식단도 불량하고 운동도 개판인데, 정신 차리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