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많이 먹긴 했는데, 그만큼 활동도 많이 했어여.
아침 산책- 발레바워크- 저녁에 약속 가서 또 산책- 지하철 한정거장 먼저 내려서 또 공원 산책으로 귀가했거든여.
그런데 공체는 또 올랐네요.
퉁퉁 붓고 백프로 홍양 상태인데, 막상 홍양은 안하고 있어요.
날짜 계산 정확히 해보니, 오늘로 46일째더라구요. 벌써 예정일을 2주 넘겼는데, 빨리 좀 했으면 힝…
어제 남자친구가 주말인데도 출근해서, 직장 근처로 저녁 약속 갔는데, 지하철이랑 길거리에 사람이 엄청 늘었더라구요.
요즘 20대 애들 개학한 건 지, 아님 국민지원금 뿌려서 그런 건 지, 여기저기 너무 북적대는 게, 항상 외식하던 우리들도 갑자기 코로나 걸릴까 봐 무서울 지경이더라구요;; (그나마 프랜차이즈 식당에 가서 우리가 간 식당엔 사람이 많진 않았음;;)
어차피 둘다 국민지원금이랑은 거리가 멀고, 저는 돈도 없어서, 추석 때까진 조용히 집에만 있으면서 냉장고 파먹기나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