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건을 계기로..
제가 갑자기 이 나이에 공부를 다시 해서 학벌이 빵빵해질것도 아니고
부모가 바뀌어서 재벌딸이 될것도 아니고
급 능력이 생겨서 상위 일프로 직업군이 될것도 아니고
자식을 내 맘대로 엄친아를 만들수도 없고
세상 만사가 내 뜻대로 마구 움직일순 없는데
유일하게 제가 맘만 먹으면 가능한게 제 몸땡이더라구요
결혼전과 16키로 차이나는 몸무게나 바꿔보기로 결심했어요
그간의 결심과는 관점이 달라서 그런지 아직까디 흔들림없이 잘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