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들깨가루랑 콩가루로 할수있는 음식 찾아보며
그중에서 제가 할수있는 걸로 해봤어요^^
만들기 쉽고 간단한 걸로 버섯과 야채에 콩가루랑
들깨가루, 계란을 넣어서 들기름에 부쳤어요.
미역줄기도 마찬가지 들기름에 마늘, 미역줄기볶고 들깨가루랑 콩가루를 넣고 살짝 볶은후 간만 살짝 했어요^^ 남편이 왠일로 맛있다고 하네요~~ 근데 큰애는 역시.. 계란전 딱 한개만 먹고 스탑^^!:; 둘째는 엄마의 애절한 눈빛에 3개먹었어요 ㅋㅋ
가족 건강을 챙기고싶은 욕심에 좀 많이 넣기는 한거 같은데 전 몸에 좋다해서 그런지 맛있게 먹었네요 ^^
어렸을때 엄마가 해주는 들기름.들깨들어가는 음식은 냄새에서부터 거부감이 들어서 안먹었는데.. 나이들어 그때 울엄마 나이가 되어보니 지금은 막 챙기게 되네요.. 입맛에도 맞고.. 울엄마 지금 저의 모습을 보신다면 뭐라고 하셨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