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남자입니다.
휴.. 헬스장에서 웨이트를 시작한지는 거진 1년이 훌쩍 넘어 2년차에 다가가는군요.
작년에 시작할당시에는 십여년을 운동과 담 쌓고 있던 시기라 반년이상은 운동을 하기위한 기본체력을 만들기 위해 시간을 썼드랬죠.
저중량 고반복 근지구력위주의 기본 근육을 계속 키워오다 근 1년이 지난 한달쯤전을 기점으로 중량치기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운동을 접어들었습니다.
지금 인바디 170/69 근육33kg 체지방률16%
4분할 가슴 등 어깨 하체 + 복근(상하 나눠200개)+유산소 30-40분 이렇게 운동하고 있습니다.목표는 63kg까지라 식단 조절도 하기 시작했고 점심 자유식을 제외하곤 5끼 소식 고구마 바나나 토마토 닭가슴살등등 위주로 식사중입니다.운동으로 뺀다는 기본철칙아래 길게 계획을 잡기는했으나 한달에 1키로가 안빠지네요.
거기다 이제 슬슬 운동을 해도 근육통증이 없습니다.한거 같지 않아요.ㅋㅋ 3분할로 시스템설정을 다시해볼까 합니다.체지방률과 근육량은 엄청난 변화가 있긴 했습니다. 몸의 라인도 변화가 엄청났지만서도 원하는 라인은 슬림한 마른듯한 라인인데 점점근육이 커지니 먹는량을 줄이게 되네요. 하루라도 운동을 안가면 뭔가 엄청 찝찝합니다. 근데 일주일에 하루이틀을 쉬라더군요. 그게 안됩니다. 일주일에 하루정도는 과식하지 않을 정도로 먹고 싶은거 먹으라는데 어제 한번 저녁에 구운치킨 반마리 폭풍 흡입했는데 밤새 찝찝하더군요ㅋㅋ 이제 정신병이 생기나봐요. 1년간 몸무게 변화는 3키로 남짓.. 다시한번 의지를 다잡아보기위해 글 한번 끄적여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