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부가 장작으로 숯을만드는 동안 우린~~
요렇게 고기랑 새우 구워먹을거 준비~~~
ㅋ이제 내사랑 꼬기~~~꼬기샷 들어갑니다~~
아주 쥑입니다~~~
정말 기름기 쭉빠진 삼겹살에 참나무의 특유의향이
쏙 베어있는 노릇노릇한~~
입안에서 살살 녹두만요~~
쌈많이해서 갯수 세며 먹어야하는 내현실이 비참할정도로 맛있었어요ㅋㅋ
그.래.서 율을 정했죠~~~
난 고기굽고 내가먹는건 신랑이 싸주는것만 먹기로!!
ㅋ정확히 7쌈 먹었어요~~나중 끝에 3개 작은거 더먹긴했지만~~
맛나게 꼬기를먹고 숯불이 너무 좋아서
캠프파이어하면서 고구마도 굽고 떡을 꼬치로해서 구워먹기도~~(전 고구마는 1개먹고 떡은안먹고ㅋ)
꼬기를 저렇게 맛나게먹고 요렇게 후식도~~~
그런데두 아~~~
날위한 캠핑으로 시작한건데 ㅋ
불이넘 아까워서‥
라면 딱!! 더도말고 1봉만 끓여먹자고 형부가 제안ㅋㅋ
ㅎㅎ뭐 난 안먹음되니까‥
오키 콜~~~
정말‥딱 1젓가락만 먹으라했는데 안먹었어요ㅠ
살찌는거 보다 밀가루끊기땜‥이제까지 한게 넘아까워서리‥글서 라면샷은 안찍음!!
끝내주는 캠핑장에서의 하루~~
세면장도 뜨건물이 콸콸~~~
ㅋ깨끗이 씻고 텐트안에들어와 빔으로 쏴서
영화보다가 ㅋ이내잠듬~~
금욜 당직하고 잠못자고 어제 퇴근하자마자
애들 볼일봐주고 바로 캠핑장으로 와서 먹고 놀다가
따뜻한 침낭속에 들어가니 졸음이 한번에~~~
아‥여긴 용인 처인구에 위치한 양달농원 캠핑장이구요
다 좋은데 주위볼거리가 없는게 흠이라면 흠~~
글서 이제막 꽃봉우리 터트리는 매화~~
요거하나 올리면서 끝냅니다~~~
오늘 아침 간단히먹고 이제 집으로 갈거예요~~
어젠 잘 지키진못해도 엄청 먹진않았으니 그걸 위로삼고 쫌따 집에가서는 운동도하고 해야겠어요~~
어제못한 챌린지도하고ㅋㅋ
새소리‥닭울음소리에 잠을깬~~
캠핑장에서의 상쾌한 아침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