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늦은 저녁을 먹게 되어 남편이 옛날통닭을 두마리 사오라고 해서 통닭집에 갔어요. 기름에 오래 튀기는걸 보니 딱히 먹고 싶은 생각이 안들었는데 집에오니 어쩔수없이 껍질 벗겨내고 가슴살 부위만 뜯어 먹었답니다. 껍질 벗겨도 튀긴거라 칼로리가 높은거래서 더 먹고 싶은걸 꾹 참고 샐러드해서 배를 채웠는데 오늘따라 배가 넘고프네요. 하루 견디면 낼 아침엔 웃으며 체중계 올라가겠지 기대하며 자려구요. 스쿼트,런지 백개씩하고 크런치 200개하니 3분정도 걸리네요. 레그레이즈 백개까지 하고 이제 자려구요. 햐~ 힘드네요. 다이어트하기.....그래도 옷입을땐 허리치수가 낙낙해져 기뻐요. 55사이즈 정장바지가 헐렁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