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을 거의 쭉 비만으로 살다가 인생최고 93키로를 찍고나니 이러다 요절하겠구나싶고 무엇보다 자존감이 저기 지구내핵까지 주저앉아서 살아도 살고있는것 같지않아서 시작했어요
이제 3개월차네요
중간에 기립성저혈압이 심해서
한번쓰러져보기도하고 그렇지만
정말 인생마지막기회라생각하고 꾸준히 해왔더니
노력은 배반하지않더군요
아직 표중체중은 아니지만 주변사람들이 저를 대하는 태도가 변하는게 보여요
옷도 이것저것 사입을수있어 좋구요
무엇보다 제자신을 더 사랑할수있게 된것같아
요즘은 하루하루 행복한맘으로 살구있어요
모두들 힘들지만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