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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한지 1년이 넘었네요ㅎ
밥이 턱까지 올라와야 숟가락을 놓기를 반복하던시절.

이벤트로
처음에 아이돌춤이나 한번 마스터해보까?
하며 시작한것이 계기가 되어 다이어트를 시작했네요

70키로가 육박한 몸무게임에도 첨에 살뺄생각은 별로 없었어요ㅋㅋ 무슨 자신감이었는지ㅋㅋㅋ
그저 먹던대로 야식이며 밥이며 다챙겨먹고
동영상보며 춤배우는것에 꽂혀 한달..

혹시나싶어 체중계올라가니 살이 빠져있더라구요
그후로도 거의 6개월동안은 하루한시간 춤췄네요
재미도 있었고 말그대로 이벤트로 쓸 춤이라 힘든줄도 모르고 그날을 기대하며 열심히 했죠

춤추니 좋은점은 즐겁게 틈틈히 할수있다는거였어요

63키로에서 더이상 빠지지않아 맘 먹고
식사량을 줄였어요 이왕시작한거 해보자 싶은 맘이 들었거든요 거의 움직이지 않기때문에 사실상 먹는대로 고대로 축적되었겠지요

그렇게 빠지면서 56키로에서 한번 고비가오고
지금은 53키로 54키로 왔다갔다해요ㅎㅎ

따지고보면 한달에 일키로씩 뺀거라고 보면되죠
이틀에한번은 맥주 500씩 3잔을 꼬박꼬박 먹을정도로 술도 좋아하고

일주일에 두세번은 배터지게 먹고 한달에 두번은 야식도 먹고 식사량은 줄였지만 칼로리가 높든 적든 일반식으로 먹고픈거 먹었어요

그러니 이리 늦을수밖에요ㅎㅎ
그래도 스트레스는 없었어요

운동은 그냥 일상생활이다. 밥먹는거처럼 습관처럼 하자라고 맘먹고 체중에 연연해하지 않았어요
인식만 바꿨지요

운동은 주4,5일정도로 쉬고플땐 쉬고
5개월에 한번씩은 한달도록 운동도 안하곤 했어요

그래도 배고프게 잘때면 왠지 기분이 좋은정도로 좀 즐겼던거같아요ㅎㅎ

몇번씩 쉴때도있지만 중도포기하진 않고 여전히 꾸준히 전 다이어트중이랍니다.
조금더쪼이거나 느슨하거나 하면서요

솔직히 키에비해 날씬한건 아니지만
전 지금도 만족해요 요새좀 자극받아 다시 쪼여볼까해요
식사량도 정해놓고 하면 도움이 되더라구요ㅋ

새마음 새뜻으로 다시시작하는데 퐈이팅을 더하려고 지난 일을 한번 되짚어봤네요

쓰면서도 나 빈틈이 많았구나 싶기도하고
오랜 다이어트기간에 지치치않는 내가 자랑스럽기도하고 ㅎㅎ

외식비좀 아낄겸 좀 타이트하게 해야겠어요
맥주를...못 끊겠지만 조절하면서 먹는걸로~
다들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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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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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초보
  • 하늘하늘*
  • 04.10 00:31
  • 와정말 대단하세요 제가 그리는 이상적인 다이어트!! 하지만 현실은 조급해하면서 절식하며 빨리빠지기를 바라죠...ㅠㅠ 저도 여유로운 마음을 가져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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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이쁜뇨자
  • 04.09 14:24
  • 역시 스트레스 없이 하는게 중요한것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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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샬랄라
  • 04.08 23:05
  • 멋지네요. 역시 스트레스받지 않으면서 자기몸에 맞는 다이어트가 최고의 다이어트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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