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오후에 비가와서 일 끝나고 오는데 칼국수가 넘 먹고싶은 거예요. 남편이 점심때 라면을 끓여서 한젓가락만 먹어보래도 안 먹고 참았었는데.... 그래서인지 어제 오후 5시쯤 에라 모르겠다 여섯시전이니까 칼국수 반그릇만 먹자고 단골집 갔더니 헐~ 내부 단장중이더라구요. 그래서 에구 내 다이어트 돕는구나 싶어 집에와서 검은콩 삶은거랑 샐러드,두부부쳐 먹고 한 1020정도 칼로리 먹은후 비와서 추운데 45분 동네 한바퀴 돌고 크런치 100번 스쿼트,런지 50개씩, 레그레이즈100번, 스트레칭 좀 하고 잤더니 47.8로 어제보다 500그램 빠진거있죠. 요새 일하느라 피곤해서 산책도 자주 못가고 운동도 열심히 못했는데 식단을 1200안 넘게 먹으려고 노력하니 체중이 빠지긴 하네요. 47.9 딱 두번 내려갔다 계속 48키로대에서 정체했는데 오늘 드디어 47.8로 좀 더 내려갔어요. 칼국수를 참은 댓가로 넘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