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운동선수라서 엄청 많이 먹는데 저 만날때면 계속 뷔페를 가자고해요
일반식당가면 돈엄청 깨지니까 그나마 뷔페가 낫다는 생각인거같은데
문제는 제가 일반식당가면 잘 참아지는 식욕이 뷔페만가면 깨진다는거에요 ㅠ ㅠ
분명 집에서는 먹어라해도 정량 지켜먹고 일반식당에서도 정해진양만 먹는데 뷔페는 뭔가 돈낸만큼 먹어야된다는 생각때문인지 소식을 도저히 못하겠어요
갈때마다 정말 2키로씩 찌니까 데이트하는것도 짜증나고 와구와구 먹고난후에 스스로가 바보같고 자괴감들고....
저번에도 그래서 뷔페가지말자고 했는데 남친이 계속 눈치없이 고기뷔페가자해서 또 징징대길래 갔는데 기껏 정체기 극복하고 47키로로 들어섰는데 오늘 재보니까 다시 49키로...
아 진짜 짜증나요 안가는거말곤 방법이 없을까요??
다른건 식욕조절잘하는데 왜 뷔페만 가면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