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을 위해 무언가를 차리는게 점점 익숙해져요.
아침밥은 어릴 땐 엄마가 챙겨주고... 커서 자취할 때는 건너뛰고.. 직장 다니면서는 바빠서 커피로 대강. 결혼후엔 남편 먹을 거만 챙겼었는데..
다이어트 한 달 째. 아침마다 나를 위해 먹을 것을 준비하는게 처음엔 귀찮았는데, 이젠 뿌듯하고 좋네요.
나 자신을 조금씩 더 사랑하는 느낌?
방울 토마토 케일 오이를 곁들인 샐러드. 찐 단호박 +푸룬, 달걀 흰자 2개, 노른자 반 개. 바나나 한 개.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