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다음주까지 해서 3달 채우고 1차 다이어트를 종료하려고 했는데 갑작스런 트레이너의 그만둠과 헬스장의 pt잔여횟수에 대한 환불거부로 헬스장에 정떨어져서 갑작스레 1차 다이어트를 종료하게됐네요~
내일부터 2차 다이어트로 돌입할거지만~ㅎㅎ
다니던 헬스장은 정떨어져서 다심 안갈거에요
물론 무슨일이 있어도 환불받을거구요
pt는 24회 끊었는데 4회 남겨두고 트레이너는 갑자기 당일날 카톡으로 오늘까지라고 말하고 헬스장에 갔더니 다음 트레이너는 구해지지도 않았고 언제 구할지도 모르고 난 내일이 pt날이고~
이런게 어딨냐며 남은거 환불해달랬더니 안된다고 회원권으로 해준다고 하고 정떨어져서 다신 안갈거고~에휴 2주동안 막판스퍼트올려서 12kg찍으려했더니 도움이 안되네~
있는옷도 안맞고 새로 사려고 해도 잘 맞는 옷이 없고 여기저기 아프고 피곤해서 등록한 헬스!
분명 90kg이 넘었을것 같지만 그래도 조금 운동하고 처음 헬스가서 잰 몸무게가 173cm에 89.2kg!정말 창피하고 내 자신에게 화가났다~
잡아먹을려고 키우는 돼지도 아닌데 이렇게까지 찌우다니~
혼자 잘할 자신이 없어서 pt24회 끊고(이제와 후회하지만 20회만 할걸그랬다)운동 시작~
월수는 런닝 30분에서 시작해서 점차 늘려가고
뮤직복싱30분 화목 pt50분 런닝30분
런닝은 시간이 가면서 체력이 향상되자 시간도 늘리고 스피드도 올렸다
아침은 검은콩삶은거랑 검은깨조금 저지방우유해서 가라먹고 그밖에 잡곡밥50g정도 야채쌈 싸먹고 점심은 자유식~조절하려고 했지만 잘되날도 있고 짜장면이나 부대찌게 떡볶이 먹을때는 1인분을 다 안먹으려고 노력했다
저녁은 5시쯤 회사에서 몰래 숨어서 딜리팟 도시락이나 과일계란등 도시락싸가서 해결
운동 다녀온 후엔 우유나 요거트먹고 12시 이전엔 자려고 노력했다
운동한날과 많이 걸은날은 세븐라이너 30분씩하고 세븐라이너가 종아리 알도 많이 풀어주고 좋은거 같다~
그래도 나름 성실히 꾸준히 했더니 10kg감량~복부 비만에서 평균!!!지방간도 없어졌을거 같다
체지방도 많이 빠지고 근육량은 늘고 기초대사량도 늘고 암튼 1차 다이어트는 성공적이라 할수 있다
2차는 지금부터 12월까지 한달에 2kg씩 감량하는게 목표다
그래서 최종 63kg 목표!2017년 2018년 유지~
3개월은 킥복시에 집에서 근력운동 조금 3개월은 수영 다닐예정인데 꾸준히 운동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게 목표다
올해안에 11자 복근도 만들고 싶고~
1차 성공!2차 다이어트도 성공기원!!
모두 모두 다이어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