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살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우울증까지 올꺼같았어요ㅠㅠ
처음엔 나정도면 그래도 통통하긴 하지만 괜찮아
보기 힘들정도는 아냐 하면서 살다가 이렇게 살면 안될 것 같아서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사실 너무 충격적인 말을 들어서 상처를 받은이후로
남들이 너 정도는 뚱뚱한게 아니다 아무리 말해도 그냥 가식적으로 밖에 들리지 않더라구요 ㅠㅠ
최후의 수단으로 하체 지방흡입을 했어요 ..
특히 허벅지가 너무 굵어서요 ㅠㅠ
운동을 하면 되지 수술을 왜하냐고 하시는분들도 분명히 계실꺼에요 ㅠㅠ
운동하고 식이조절하면서 살도 빼봤는데 요요 겪고 하니까 더이상 자신이 없더라구요
수술 전에는 다이어트에 돈 쓴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운동하고 식이조절하면서 빼다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수술의 도움을 받아보자!
그래서 다리라인을 다듬고 살을 같이 빼보자!
돈도 들이고 했으니 확실한 동기부여가 될 것 같아서
얼마전에 수술을 감행했죠 ㅠㅠ
근데 뭐하나 쉬운게 없더라구요 수술은 정말 아팠어요
그리고 수술이 끝이아니라 시작이였음을 알게되었죠
큰 돈 들여 수술했는데도 마른사람다리가 되진 않더라구요 사람욕심이 참 그래요..
큰돈 썼으니까 그래도 새인생 살게되겠지 하는 기대가 있었어요 ㅠㅠ 그건 제 착각이였죠
처음엔 다리가 생각했던거보다 얇아지지 않아서
매일 꿈에서 울다가 깨보니까 진짜 울고있고..
자주 울면서 깨고 그랬어요 그것도 스트레스였죠..
그래도 욕심은 이제 조금 버리고 다리라인은 잡아줬으니 이제 운동을해서
예쁘게 자리잡아서 온전한 제 다리가 될 수 있게 하는게 제 목표에요!
우연한 기회에 이 어플을 알게되어 처음 접속해서
글 남겨요 ㅠㅠ
여기는 열심히 운동하시면서 다이어트하시는 다이어터분들이 많이계시니까 더 동기부여가 될꺼같아요
긴 글인데 푸념이 되어버렸네요 ㅠㅠ
혹시나 수술에 대해서 궁금하신분들은 비댓이나 쪽지주세요!
아! 그리고 지방흡입 하신 분들 후 관리 다이어트비법 공유 좀 해주세요.. ㅠㅠ
같이 열심히 소통하며 다이어트해봐요!
(이거 그런 취지의 어플 맞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