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천백에서 천이백 사이로 먹다가 천칼로리로 더 줄여보려고 하는데 어젠 기가 막히게 999칼로리 먹었어요. 배고프지 않게요. 예전엔 간식을 200넘게 넘곤 했는데 확실히 간식을 백으로 줄이니까 나머지 식사시간에 더 여유있게 먹어서 좋고 그러면서 살도 빠지니 괜찮네요. 식간에 배가 무지 고프던게 어는정도 시간이 지나니 몸에서 배고프단 신호를 안보내나봐요. 그리고 매끼 300정도 든든히 먹으니 6시 이후에 안 먹어도 예전처럼 배고파 잠이 안오지도 않고 적응이 되었나봅니다. 어제 천 안넘게 먹고 요가 한시간,걷기 한시간,자전거 십분, 런지,스쿼트 틈날때해주고 나니 하룻밤 새 300그램 빠졌네요. 너무 만족해서 오늘도 천 넘지 않게 식단조절하고 운동하려구요. 확실히 식단의 중요성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