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나 홈쇼핑이나.. 카톡이나.. 이런거는 남의나라 얘기라고 생각하고 먹고사는대만 정신없이 살다보니.. 스트레스를 폭식과 소주로 풀었습니다. 딱3년입니다. 그랬더니 65키로에서 106키로 나갑니다. 문제는 제가 키가 여자로써 커도 너무 큰게 문제입니다. 177입니다. 초중고 전교에서 제일컸고 어깨가 넓어서 누구도 쉽게 다가오지도 못했습니다. 오늘 길을 지나다가 중학생또래 두여학생이 여자 최홍만같다고 하는걸 들었습니다... 이제는 더 미루지말고 다이어트를 해야할것같습니다.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겁이납니다. 제자신이 한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