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식증 이런게 뭔지 이제야 느낄 것 같아요.
맛있는 것도 아니고 매일 먹는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배를 가득 채워서 하루 칼로리 3천~5천은 기본. 워낙에 칼로리 섭취를 제한하는 스타일도 아녔고 기본1800~2천은 먹었었는데
가뜩이나 요새 몸도 안 좋아서 도전30일만 하고 수영도 못가고 있는데 이러니 당혹스럽네요....
당분간 1000칼로리식단 일주일 정도라도 도전해야할까봐요.
다신 도전활동하는게 있어서 운동 정말 하기 싫은 날도 의무감에 하게 되는데 이거라도 도전하면 조금이나마 괜찮아지지 않을까 하고 있네요.
더불어 깨닳은게 밀가루 섭취 제한은 저한테 맞지 않구나 느껴요... 워낙에 밀가루를 한달에 2~3번 먹을까 말까였는데 이건 의도적으로 피해야한다 생각하니 더 생각나게 만드는..... 역효과가....
지금 한 10일정도 남았는데 남은 기간만 무사히 잘 넘기고... 밀가루건 뭐건... 그냥 건강하게만 먹을려고요.... ㅠㅠ
저는 다이어트 계속 해오면서 저에 맞는 페이스를 찾았다고 생각했는데 도전 중에 역효과 나는 경우는 또 처음... ㅋㅋㅋㅋ
여튼 내일부터 1000칼도전!!!!!!
이 엄청난 쓰나미의 폭식증을 고치도록 노력해볼께요.
다들 다이어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