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채살,소등심, 김치말이국수에 ...
일주일에 한번은 단백질 보충위해 외식으로 무조건 고길 먹는데 오늘도 늦은 점심겸 저녁으로 3시반부터 고길 구워먹었어요. 간만에 고기로 안참고 배부르게 먹고 후식으로 김치말이 국수 세젓가락으로 마무리하려는데 얼음 동동 떠있는 국물 먹고 싶어 세스푼 떠먹었어요. 예전같음 들고 후루룩 마셨을텐데...ㅎㅎ 오는길에 딸이 사달래서 던킨도넛 사줬는데 그게 왜그리 맛있어 보이던지 못참고 한입 먹었더니 우와~ 천국이 따로 없더라구요. 단걸 안먹다 그래선지 두입,세입까지 먹었답니다.
보상데이라 치자하고 얼른 집에와 양치하고 암것도 안먹었는데 아무리 고기라도 시간지나니 넘 배고프네요. 낼아침 먹을 요플레 만들어놓고 이제 자려구요. 배~~~무지 고픈밤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