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몸무게까지 2키로 남았고 순조롭게 다이어트중이었는데
어제 밤에 산책하다 실족해서 그만 오른발 가운뎃 발가락 골절이 돼버렸어요ㅜㅜ
일단 최대한 수술하지않는쪽으로 해서 반깁스로 고정해서 굳히기로 했지만 의사샘 말로는 뼈가 다붙는데 최소 6주는 걸린다고하네요ㅜㅜㅜㅜ
다니던 요가학원에 어쩔수없이 연기 신청하고 나니 한숨만 나네요.
한달간 매일 요가하면서 인제 겨우 운동에 재미가 생기고 몸도 적응이 됐는데 왜이런 악재가ㅜㅜ
이대로 6주간 움직이지않고 뼈붙기만 기다리다가
다시 돼지가 되는건 아닐지 불안초조합니다.
살을 더 빼지는 못하더라도 힘들게 감량한 지금 몸무게라도 유지할수있도록 뭐라도 해야할것 같은데..
괜히 무리하다 골절부위 덧나는건 아닌지 싶기도하고
머리가 복잡합니다.
식사를 줄이기엔 지금도 다이어트 식단으로 먹는터라 먹을걸 줄이는것도 한계가 있고..
이런 경험이 있으신 분은 조언 부탁드려요 ㅜㅜ
또, 상체만 가지고 할수있는 유, 무산소운동 아시는것이 있으면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