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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깐깐한 트레이너를 들였구나!!

"몸은 거짓말을 안한다. 몸만큼 정직한 것은 없다." 라는 말이 있죠? 세븐일렉체지방체중계가 속속들이 보여준답니다. 이 날은 체지방 줄이고 싶어 보충제까지 챙겨 먹어 가며 아침부터 러닝머신에 스피닝 두 타임에..정말 무리를 했네요 ㅠ 그래서 점심 먹고 바로 곯아떨어졌지요^^; 전날 계피가루 넣은 블루베리쨈을 만들었는데..요게 제 입맛에 어찌나 딱인지..빵에 발라 2~3번은 하룻동안 먹었구요..남편이 늦게 퇴근해 밥을 먹는데..그 때 끓여 낸 가자미바지락미역국이 얼마나 맛나는지 옆에서 거들었어요ㅠ

아침에 무리해서 열운했는데 점심 먹고 바로 자 버리고 쨈 바른 빵 먹고.. 밤에 식사 약간 하고..

담날 체지방 오르고 근육량 올랐어요 ㅠ
스마트폰앱으로 뜨는 모든 데이타를 보면서 '정말 깐깐한 트레이너를 한 명 집에 모셨구나! '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야단도 맞는거 같고, 반성도 들고..

세븐일렉체지방체중계를 써 보니 절로 깨달아집니다. 아침에 운동을 아무리 열심히 해 봐야 소용없구나..밤에 그렇게 먹어버리면..
이젠 밤에는 뭐 먹지 말아야겠어요..오전에 열운한게 날아가버리니~~

또 잼나게 체험하고 알려드릴게요^^
행다//

어제 먹은 음식들~~

가자미미역국을 남편식사 할 때 함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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