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맘먹고 하는 다이어트는 첨인데다 고도비만이에요. 살빼는게 절실해요. 헌데 아직 아기가 있어 헬스장에 갈수도 없어서요. 일단 집에서 천천히 시작해보려는데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먹는것도 술도 좋아하고(심지어 잘 먹어요ㅜㅜ), 운동신경은 비루하니(하아-) 완전 악조건이네요. 식이를 좀 조절하고 운동을 좀 하고싶은데 몸에 많이 무리가지않는 선에서 어떤걸 시작해야 효과가 좋을까요?
저도 둘째 6개월때 부터 홈트레이닝 했네요. 16키로 빼고 돌잔치때 커플 드레스 입었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땐 겨우 이소라1한번 하다 3개월 후부터 스텝퍼 병행 했네요. 도토리묵과 닭가슴살 많이 먹고요. 수유 중이어서 먹는건 잘 먹었던것 같아요. 체중은 한달에 한번 재고요. 이소라는 유산소가 아니기 때문에 첨엔 체중 변화가 많이 없었어요. 그런데 옷 사이즈가 줄더라고요.소라씨한번 해보셔요. 힘들어도 잘 빠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