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의 무식함으로 결국은 병원에 가서 처방 받아왔네요.체지방 분해제랑.식욕억제제.하아!!폭식이랑 탄수화물중독은 아닌데 술이랑 육식이 2~3일에 한번꼴로 먹으니...병원샘이 술을 끊으라는 폭탄선언.ㅠ..ㅠ오늘 신랑이랑 술 먹는 날인데 유일한 즐거움에 사형선고.어찌하나요.ㅠ..ㅠ이 싸움에서 이겨야하거늘.살빼자고 돈 지름하면서도 나의 술 욕심은.절 자꾸 무너지게 하네요.아흑.슬프다.
술은 절대 안되요. 일주일 고생해 운동 해도 한번의 그 힘들었던 일주일을 지워 버리는 샘이예요. 식욕억제제 드심 첨엔 식욕이 완전 사라지더라고요. 3개월 이상 드시지 마시고요. 어느 병원이던 스스로 끊기 전에는 저체중이어도 처방전 계속 주실 거예요. 부작용 조심 하시고요. 장기 복용시 나중에 끊을때 식욕을 억제 못해 폭식으로 인해 다시 살이 찌더라고요. 이걸 요요라 하는 사람이 많은데 많이 먹음 무조건 살이 찝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다이어트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