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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식 식이장애 탈출]6월 28일 9일차
오늘도 늦잠자서 밥을 못먹었다. 밥을 안먹으니 허기가 진다ㅠ😤

요즘 자꾸 늦잠 자느라 아침을 못먹는다. 밤에 잠을 잘 못자는 편이라 잠자리에서 사용하는 스마트폰 사용을 줄여야겠다. 조금 일찍 일어나서 아침을 먹어야겠다. 그래야 점심전까지 허기가 덜지니까.

오늘은 혼자 밥먹을 때도 스마트폰 사용을 하나도 하지않았다! 어제 계획한 아침은 못먹었고 점심은 밖에서 먹는 걸로 변경했다. 밖에서 자꾸 사먹는 음식은 나쁜음식(?)이지만 맛있게 적당한 양으로 먹으면 괜찮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양배추 대신 양상추 먹었다. 집에 간식거리를 사두지 않으니 안먹게 된다.

거의 매일 운동을 짬내서라도 하고 있는데 운동을 하지 않으면 몸이 답답한 느낌이 든다. 이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다.

<내일 식단>
🌟아침 : 감자계란 샐러드
🌟점심 : 돼지고기 수육or 돼지고기 간장조림
양상추샐러드 현미쌀밥
🌟저녁 : 양배추쌈과 계란찜!
🌟내일 간식 : 우유
  • jine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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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현 상담심리사
  • 06.29 09:10
  • 밖에서 사먹는 음식은 나쁜 음식
    집에서 먹는 음식은 좋은 음식 이렇게 명확하게 구분이 되시는건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침을 굶지 않고 주먹밥이라도 드신 것은 정말 잘 하셨습니다.
    밖에서 어쩔 수 없이 아침을 먹어야 할 때에는 주먹밥 보다는 조금 영양소가 다 골구로 들어간 한끼 식사를 선택하시는게 더 도움이 됩니다. 요새 GS도시락도 미리 주문해서 먹을 수 있으니 이런 것도 활용해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양이 적어보이는데 조금 더 늘리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녁 양배추 쌈에 밥도 포함되는건가요?
    아침 식단에 밥이 어렵다면 감자 개수를 조금 더 늘려서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답답한 느낌이 드는 것은 심하지 않으면 괜찮습니다.
    이건 일반 그냥 다른 사람들도 느낄 수 있는 거라서,
    가령 내가 먹은 음식을 다 구토처럼 제거행동을 하듯이 운동으로 모든 칼로리를 소모하려고 한다거나
    운동 스케줄에 맞춰서 모든 대인관계 학업 기타 등등의 스케줄을 조정하려고 하는 것,
    즉 운동강박으로만 가지 않으면 괜찮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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