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편식 없고 잘 먹는 편이라 샐러드 조차도 세끼 맛있게 먹지만 가장 큰 적은 역시 식욕이네요.
처음에 먹고싶은 음식이 있으면 물 한 잔 가득 마시고 오이나 파프리카 먹으면서 자극사진 폴더 사진보고 참았습니다. 다이어트 명언 중 하나인 '먹어봤자 내가 아는 그 맛이다' 를 계속 되뇌이고요. 하지만 배고픈 상태라면 아무 소용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항상 배고프지 않은 상태를 유지했습니다. 방울토마토, 오이, 파프리카, 양상추 등등 포만감이 들지만 칼로리가 낮은 음식들을 식사, 간식으로 충분히 섭취하니까 버틸만 하더라구요.
많이 힘들지만 한 1주일 아침은 일반식 반, 점심저녁은 조절하며 먹으니 딱히 자극적인게 끌리지 않고 배고프면 자동적으로 야채 씻어먹고 있습니다. 우리 조금만 더 힘내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