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소아비만에 시달리다, 대학교2학년때 정상체중~과체중 왔다갔다 하도록 떨어트려 놨었어요.
그리고 2년후인 지금 올해 4월부터 다시 살을 빼는 중인데 몸도정신도 지쳐 1달 반?전쯤부터 다이어트 권태기? 가 왔었다죠 ㅎㅎ 정상체중 안정권?? 정도루 유지만 한 정도로..그래도 요즘 아가씨들 기준으로 제법 통통한 편이구요.
근데 그저께 학원에 수업 같이 듣는 오빠가 저더러 EXID 모 가수를 닮았다고 ㅠㅠ 칭찬을.. (욕먹을까봐누군지는말못하겠...ㅋㅋㅋ)게다가 옆에 있던 다른 오빠도 그렇다고 동조를...ㅠㅠㅠ
게다가 제가 다이어트 권태기를 극복해보고자 2주쯤 전부터 피티를 끊고 우선 운동을 시작했거든요. 식단은 서서히 다시 다이어트식으로 바꾸는 중이구요.
근데 어제 트레이닝 중에 트레이너분이 저더러 이쁘다고 ㅠㅠ 하 물론 그냥 영업멘트일진 몰라도 저 정말 어디가서 평생 이쁘단 소리 못 듣고 살았거든요. 이쁘다고해주는사람은 엄마와 친한 친구들 중에서도 착해서 좋은소리만 할줄아는애들ㅋㅋㅋ아니면 남자친구ㅋㅋㅋㅋㅋㅋ눙물이..하..
근데 무려 아이돌을 닮았단 이야기를 듣질 않나 2연타로는 이쁘다는 소리를 듣지를 않나 게다가 친하지도 않은 남자분들한테 말이죠!!
맨날 위축되어있고 자신감없던 저였는데, 이유없이 기분좋고 자신감 오르는 하루들이었네요. 앞으로 계속 열심히 해서 목표 몸무게 이루고 싶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