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씬한 사진도 자극되지만..
어제 카스 돌아다니다가 본 사진이랑 서프라이즈에 나온 0.5톤의 살인자 주인공 사진이예요.
저 사람도 결국 혼자 힘으로 어쩔 수 없어 지방흡입술을 했더라고요.
유지가 또 힘들었겠지만.
어제 시댁 제사 다녀왔는데
분위기상 다이어트라고 안 먹을 수도 없고
신랑과 시어머님 만행으로 스트레스 너무 받고
돌아와서 정리 다 하고 샤워하고 앉아서
이것저것 주워먹고 화병으로 잠도 못잤더니
어렵게 어렵게 2주에 2.6Kg 뺐는데
1.2Kg나 올라갔네요.
스트레스 쌓인다고 쳐묵쳐묵하고 후회하면서
저 사진들을 보니 끔찍해서 정신 번쩍 들어
포기하지 않고 다시 시작하기로 했어요.
그들이 내 인생을 대신 살아주는 것도 아닌데
그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내 몸 망치는 건 바보같은 짓이니까요.
여러분도 포기하지 말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