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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3 [식이장애 탈출] 13일차/14일차
7.2 13일차

13일차 너무 자책감에 빠져서 글을 올리지 못했어요 ㅠㅠ
왜 저렇게 미련하게 먹었는지 제가 원하는 몸무게만큼 체중감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힘들게 살을 뺐는지 머리하고 몸이 기억하니까 다시 살찌기 싫다는 생각에 저렇게 먹으면 항상 구토를 해요.. 1주차 잘 지키다가 요새 갑자기 무너지는 제 모습을 보고 많이 우울해요


7.3 14일차

저녁 18:30-맛있는두유GT1/2칼로리,바나나1,블루베리30/집에서(혼자)/X/X/점심먹고 하루종일 돌아다녀서 그런지 네시쯤부터 허기가졌다. 마땅히 사먹을 간식도 없고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안될거같아서 집에와서 쉐이크를 먹을까 하다가 밤에 배고파할거같아 든든하게 챙겨 먹었다

생리를 하면서 식욕이 늘어 빵도 먹고 과자도 먹고 며칠 마음놓고 생각없이 먹고 구토하고 잘못한 제 자신을 보면서 반성하고 있어요 ㅜㅡㅜ 내일부터 다시 힘내서 아침,점심,저녁,간식까지 든든하고 건강하게 챙겨먹어야겠어요!
  • sssssye0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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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현 상담심리사
  • 07.04 16:15
  • 아 그래도 이렇게 적어주셨으니 성공하신 것이나 똑같습니다. ^^

    생리를 하면 아무래도 몸이 평상시와는 다르기 때문에 단 것이나 다른 군것질들이 먹고 싶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다른 분들도 많이 공감하시는 부분일거예요.

    평상시에 너무 먹지 말아야 하는 음식을 절제한다거나
    먹는 양을 줄이게 되면 이럴 때 같이 겹쳐지면서 폭식으로 이어지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1주차에서 배운 식사원칙을 지키려고 하는 것
    그리고 내가 먹고 싶은 음식들에 대해서 너무 참지 않고 그때 그때 먹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생리주기 때는 내가 음식을 많이 먹게 될수 있다는 것을 허용해주고 스스로를 인정해주는게 필요하세요. 나를 자책하기 보다도요. ^^

    그 다음날 아침 드시고 다시 원래대로 하려고 하신 것도 잘 하셨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 화이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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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jineell
  • 07.04 00:13
  • 3주차도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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