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넘어가버린 안타까운밤!!
후회에 후회에 후회를 잘근잘근 씹으며
떨리는 마음으로
아침에 체중계에 올랐는데, 200그람 늘었네요.
원수같은 남편놈이 아들과 먹겠다고 사온
치느님!! 쉬크한 아들은 배불러서 안먹겠다하고,(마른 놈!! 부들부들~ 애미를 찌우는구나!)
결국엔 제가 양념1개 후라이드1개 먹었네요.
그런데!!
먹고나니 속이 불편하고 니글니글 거리고
기분이 영 별로더라구요!!
식이조절하면서 밀가루, 지방을 거희 안먹었다가 갑자기 기름진걸 먹어서 속이 놀랬나봐요~
ㅎㅎ 이젠 먹고싶지도 않을 듯...
그건 정말 다행이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