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운동을 시작한건 3월, 아이가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였는데....
하루하루 땀 흘리는 맛을 느끼다가, 슬슬...
'왜 난 운동을 해도 날씬해지는 느낌이 없을까?',
'점점 더 건강한 돼지가 되는것같지...?'하고 느낄때쯤
다신어플을 만났네요.
역시 운동만으론 그 효과가 턱없이 미미하게 다가오더라구요. 특히, 집에서 동영상만으로 운동하기에 정보도 지식도 부족하구요..
어쨌든, 5월에 다신 어플로 식단도 관리하고 내가 하고있는 운동이 칼로리가 얼마나 되는지, 어느부위에 자극을 주어야하는지 다신에 있는 여러 글들을 보고 하나하나 익히면서 재미를 느꼈네요.
그때가 55.8kg정도였는데...
한달을 혼자서 식단을 입력하고 달라지는 배근육이나, 조금씩 가벼워지는 몸을 느낄때쯤(-1.5kg),
다신어플에서 도전 코너를 발견하고 도전하게 되었어요ㅎㅎ
30일동안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결과적으론 1kg정도밖에 감량을 못했네요OTL
사실, 6월초에 도전을 시작하면서
조금씩 쌓였던 피로가 6월말부터 나타나면서 몸이 굉장히 피곤했어요. 더위도 많이 타는지라, 기진맥진하고...
그래도 그동안 도전해 온게 아까워서 억지로억지로 도전은 마무리했지만, 이쯤에서 잠시 한숨 고르려구요.
물론 그동안 식이도, 간단한 운동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저는 다신에 앞으로 1년, 2년~~ 쭉~~ 있으면서
꾸준히 관리할 계획이예요ㅎㅎ
다이어트(=운동, 식이)는 생활이니까요@^^@
무튼, 다신 어플 덕분에 혼자서 슬럼프에 빠질때도,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지 갈피를 못잡고 헤맬때도 저를 지탱해준 의미있는 어플입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