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다이어트가 끝났다(야식끊기,물2리터마시기 후기)
여태까지 나에게 다이어트는 아주 쉬운거였는데ᆢ
갑상선 기능 저하에
많은 몸무게를 빼야하는 것과
건강한 다이어트를 목표로 하였기에
이번처럼 다이어트가 힘들고 더딘 효과는 첨이다
갑상선 기능 저하와 항진이 왔다갔다 하며
1년동안 이미 하루 여섯끼에
간식으로 빵 만원어치 사면 저녁에 벌써 떨어져
하루에 빵집을 두번가는 생활이 익숙해져 버렸다
아무리 갑상선 증상이 음식이 땡긴다 해도
이건 넘 마니 쪄서 고혈압의 위험까지 있다는
의사쌤의 말에 충격을 먹고 첨으로 몸무게두 재 보았다
키 165에 63키로?
머? 이 체중계 정상인거 맞나?
49키로에서 앞자리 5면 큰일 나는 줄 알고 살았다
근데 63키로?
이러다 갑상선 기능 항진이면 살이 또 훅~빠져
병원에 입원할 정도인데
어느날 부턴가 항진인데두 빠지지 않는다
그렇다ᆢ이제 이게 내 살! 내 몸무게가 된것이다ᆢ엉엉
난 탄수화물 중독으로 복부만 내장비만이 심해
루즈한 옷을 입음 사람들이 살찐지 모른다
그래서 옷가게했던 패션센스로 잘 가리고 다녔다~ㅋ
근데 두번째 건강신호에 불이 들어왔다
그래서 더디게 빠져도 건강한 다이어트를 선택했다
갑상선 기능 이상도
20대의 무리하게 굶고 운동하는 다이어트로 온것이라
넘~넘~ 후회가 되었기에ᆢ
다이어트 첫달은 기름지고 빵안먹는거에 만족하고
야식도 밥을 먹었다~ㅋ
그담 야식으로 토마토와 김을 먹게되었다
시원한 토마토가 일케 맛나는 줄 이번에 첨 알았다
이제 63에서 58키로로 1차 다이어트가 끝났다
꼴랑 5키로 빠진거지만
야식을 안먹게 되었고
매끼 밥양을 줄이고
기름진거 인스턴트, 밀가루를 안먹게 되어
갑상선 이전 삶으로 비슷해지고 있는 데에 참 뿌듯하다
또 58키로는 6월달에 야식끊기 끝나고 잰거라
지금의 눈바디는 훨씬 빠져보여
인바디하는 7월말이 기대된다
물은 원래 기본3리터는 10년 넘게 먹고 있어서
물2리터 마시기는 일도 아니다
2차 다이어트가 끝나는 7월말을 기다리며
오늘도 운동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