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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급한마음

안녕하세요 :-)
답답한 마음 털어놓을곳이없어 이렇게 글을써봅니다
저는 159 85kg 고도비만입니다
최근 2년사이에 25kg의 살이 불면서
몸이 너무 피곤하고 겨우 이십대초반인데 이렇게 사는 제자신이
너무 한심해서 다이어트를시작했어요
다이어트를 시작한지는 벌써 이십일 가량이 지났는데요
2kg 감량했어요. 운동은 꾸준히 하고있고 (싸이클, 걷기등)
식단역시 1400~1500칼로리 정도 섭취하고있습니다
제 고민은 고도비만의 몸인데도 불구하고
감량속도가 너무느린것같아서요 ㅠㅠ
식단 칼로리 양이 너무많은걸까요
하루종일 다이어트생각뿐이고 운동도꾸준히하는데
몸무계가 내려가질않아요
또 가장힘든것은 마음입니다 ㅠㅠ
즐거운마음으로 빼야하는데 갑자기 25kg가 불어난 몸무계를보면
우울하고 조급하고 정말 가끔은 죽고싶다는생각도들어요
제자신이 너무너무 미련하고 왜 이렇게 될때까지 방치했을까 싶어요
행복해지려고 다이어트하는데 요즘은 마음이 너무무겁네요 ㅠㅠ

그냥 어디가서 말할때도없고 답답한마음에 주절주절써봤어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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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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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긍정♡
  • 07.11 00:43
  • chocowoni 꼭 다시 감량하시길 ! 함께 힘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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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긍정♡
  • 07.11 00:42
  • 자몽꾸러기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힘내서 우리열심히 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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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chocowoni
  • 07.10 13:25
  • 다요트 성공 후 다시 요요 오니 다시 빼기가 너무 힘든 요즘이예요..
    함께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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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Ange-Aile
  • 07.10 11:55
  • 저도 20대초반인데,고등학교2학년때부터 살이 붙기시작하더니 결국은 정상체중으로갈려해도 자그마치 20키로를 빼야하는 경우가 생겼어요.
    갑자기 살이불고 살빼야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운동을 시작했지만,저같은경우는 밖으로 보면 60키로때라고 하던데,실상 70키로대니까 검사해보니 내장지방이 많드라구요ㅠ이번해안으로 빼야지 생각하는데 일주일동안 1키로감량해서 하는 왜 잘안빠질까,엄청 힘들었어요
    그래서 조용히 생각했거든요,왜 남만큼 빠지지않지?라구요.결과는 운동을 즐기지않았어요,운동할시간만되면 아,또 운동해야되구나 얼마빠지지도않는데,하면서 했거든요.
    요즘은 제가 귀찮아서 인지 밥을 제대로 챙기지않지만 운동할때만큼은 우울해졌다가도 밝게 할려고 노력해요ㅎ 계속 우울해하면 결국 포기하고 힘든건 나니까요ㅎㅎ같은 나이대에 다이어트를 시작한 사람끼리 정말 열심히해요^^스트레스 관리도열심히 해서 찐만큼은 뺄 수 있도록 노력해봐요!!저두 열심히 할께요!!화이팅!!

    글이랑 상관없이 주구절절 글을 썼네요;;내용이 공감이되고 그러니까 그렇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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