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일을 목표로 다욧을 시작했었는데.
열심히 달려온 덕이 이제 11일 남았네요.
자체 평가를 해보면. "대성공"입니다. ㅎ
체중은 목표가 57이었는데, 56키로 정도 됐고
채지방감량 10키로가 목표였는데, 9.3키로 정도 감량했으니, 이만하면 성공한거 맞죠?
거의 목표치에 도달했으니.
이쯤에서 식이조절 다욧은 그만하고 유지기에 돌입할지.
아니면 입맛이 없는 덕에 식이조절이 어려움이 없으므로 11일까지 꽉 채워서 식이조절 다욧을 할지.
이걸 고민 중입니다.
요즘엔 살이 많이 빠졌다는 얘기를 인사처럼 듣는데요.
여자들은 이뻐졌다 어려졌다 어떻게 뺐냐? 하며 궁금한게 많은데
남자들은 왜 뺐냐? 너무 많이 뺐다. 얼굴이 삐쩍 말랐다.. 등으로 반응하더라구요.
참 다르쥬??
전 건강을 위해 체지방 감량을 목적으로 했고
목표대로 빠지니 기분은 좋네요. 좀 젊어진거 같기도 하고요.
아직 체지방이 15.9kg이라 유지기간에 체지방은 3~4kg 근력을 그만큼 늘렸으면 합니다.
이것도 지금처럼 해 낼수 있겠죠?
요요로부터 어느 정도 멀어질려면 6개월에서 1년은 감량 체중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하덜라구요.
1차 유지기는 3개월 단위로 해서 11월 17일로 잡을려구요.
이 게시판에 유지 잘 하고 있다는 후기 남길 수 있도록 신경써서 잘 해 볼려구요.
이제 칼로리박사도 됐으니. 잘 해낼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 자신과 다시 한번 약속을 하고. 홧팅해야 겠어요.
아자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