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몸무게를 재고 기겁했죠.
또 다시 70이 넘었구나, 맥시멈이 66 아니 69
60키로대를 넘지말자 다짐했는데,
어느새 빵순이 떡순이 야식순이인 전 75키로를 훌쩍!
이때 제대로 탄력받고 늘어가고 있는중이었어요. ㅠㅜ
봄이 오면 살을 빼서 이쁜 옷을 입겠다고 했거늘
헐~ 1월부터 했어야 하는데, 벌써 3월이라니,,,
첨엔 그 안좋다는 원푸드 사과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3일동안 사과만 먹는... 워낙 몸무게가 불어있어서
운동할 엄두도 안나고 체력도 떨어지고 관절에 무리갈까
일단 식이로 앞자리라도 바꾸고 운동을 시작할까 해서 ^^;;
한 삼키로 정도 빠지드라구요. 단기간에 신기했음
허나 급작이 빠진 몸무게는 유지도 힘들고, ㅋ
그래서 해독프로그램에 돌입했으나 변화가 없었어요.
힘만들고, 다이어트 보조식품도 효과를 못봤구요.
다시 마음을 다잡고 벗꽃피던 봄 점심에 한시간씩 걷고
수영을 한 세달했네요. 근데 힘들고 허기지고 지치드라구요.
이후 정체기때 사우나를 시작했어요. 음식은 1000칼로리
미만으로 먹으려고 노력했으나 넘는 날도 많았고,
먹고 싶은건 조금씩이라도 먹어가며 했어요.
튀김 고기 빙수 밀가루 등 안먹으면 금방 폭식올거 같아서
그러나 나이도 있고 더디게 빠지더이다.
아직 갈길이 머네요. 이다음 목표는 62
제가 영원히 유지했으면 하는 몸무게구요.
첨부터 목표를 크게 잡지 않았어요.
궁극적으로는 또다시 앞자리를 바꾸고 싶긴하지만
그래도 감사합니다. ㅎ 이렇게 사진을 올리는건
지치기도 하고 저도 다시 용기를 내서 힘을 받아
노력할 수 있는 계기도 만들어보고 싶었고 비교차원에서요.
요즘은 운동을 시작해야할거 같은데 뭘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여기 동영상보고 살빼신 분들보면 정말 대단해요.
그렇게 했으면 저도 라인이나 복근이 살아났을텐데, ㅋ
근데 찔땐 10키로 보이지도 않고 아무것도 아닌거 같드니
정말 사진찍고 보니까 비교가 되네요.
참고로 제 키는 172에 40입니다.
운동은 크게 많이 하지 않았어요. 꾸준히한건 걷기 수영
유산소 운동이고 그나마 수영은 이번달엔 그만뒀네요.
한달에 2-3키로 정도 감량한거 같아요.
무리하게 하고 싶지 않았어요. 물론 더 많이 빠지면 좋았겠지만,
틈틈히 시간내서 고정자전거 싸이클 집까지 계단오르기 정도
하려고 노력은 했는데, 하지만 근력운동이 너무 부족해서
나머지 감량분은 기초체력도 키우고 근력운동을 좀
하려고 계획하고 있어요. 탄력을 위해서라도 ㅎ
여름이라 정말 지치고 힘들지만 함께 힘내보아요.
사진보니 부끄럽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네요.
확실한 차이가보여서요. 사복샷은 옷사고 후기올리려고
찍은건데 중간쯤이예요. 요즘은 그래도 옷이 좀 맞아서
행복합니다. 입고 싶은 옷 다는 아니지만 입을 수 있어서요.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사복 첫번째는 다욧시작 한달후 2016. 04. 09
두번째는 본격 시작 두세달후 2016. 07. 04
세번째, 네번째는 새로업뎃 어제 오늘 사진이네요. 07. 20
다섯번째는 62 찍으면 좀 붙는 옷 입고 찍어 올리고 싶고,
여섯번째는 58 찍으면 정말 멋찌게 입고 찍은거
대망의 일곱번째는 꿈의 미용몸무게 54를 달성하면
비키니? ㅎㅎ 입고 ㅋㅋ 과연 그날이 올까요? ^^;;
사진 바로 아래 입력이 가능하네요? ㅎ 또 다시 업뎃할
그날을 기다리며, 화이팅! 많은 댓글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