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잘먹고 먹는걸 좋아라하는 ㅣ인입니당
예전엔 그래먹어도 먹는만큼은 살이 안찌더니..(마른건아니엿어요52키로)
신랑이랑 연애초 3개월만에13키로나 불엇어요
그상태로 ㅣ년을더연애하고 지금은 결혼한상태예요
다이어트도 포기하고 웨딩드레스입고 사진도찍고 식도올렸답니다
친구들다 살쪗다고 ...저보고 왜이리쪗냐고
가족들도 살빼라하십니다ㅠㅠ
그래서 이제 다이어트하고자 하는데 매번 실패햇어요
몇일잘하다가 폭식 잘하다폭식
나몰라라되는상태예요
제의지가 부족한건 알아요 근데 옆에서너무 안도와줍니다
밤마다 머가먹고싶다 멀먹겟다 같이먹자 (진짜많이먹음)
그래서 어제 진지하게 이야길햇네요
다이어트할테니 조금이라도 도와달라고ㅠ
그랫더니 신랑이 자기는 지금도좋다고
다른사람이랑 사는것도아닌데
자기가좋다는데 왜뺄려고하냐고ㅡㅡ
자기가열심히 돈벌어와서 제가맛난거먹고 맛나게잘먹어주는게 힘이난답니다...
그래서살빼지말라고
지금 저는 예전에입던옷은 하나도안들어가고
옷입을때마다 뱃살이며 다리며 진짜 우울해서
한번씩 신랑한테 징징대거든요
그럼 스트레스받지말고 좀넉넉한옷 사라며 쇼핑가자고합니다 헐
요즘 쇼핑가도 작은옷밖에 안파는데 ㅠㅠㅠ
이럴땐 어째야하나요
친정으로도망가버릴까요
제 다이어트적은 신랑입니다 ㅠ
혼자잇으면 다이어트식단하며 운동도하는데 밤에 신랑 일마치고오면 저녁차려주고
저는다이어트식단먹는데 ..같이밥안먹는다고 투덜
야식시켜먹자고징징
또 라면끓여먹고 또군것질합니다
저녁을 몇끼나 먹는지 ..아고두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