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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kg가 말입니까..... !?

태어나서 처음보는 체중이네요..
절망 좌절 우울 ㅠㅠ

성별 : 여 / 나이 : 27세
키 : 163 / 체중 : 76kg

날씬했던 적은 초딩때 밖에 없고
항상 통통 정도로 생활하던 평범녀입니다.

식욕식탐이 강하고 평소에 먹는 즐거움이
굉장히 강한 편이라, 좀 덜 움직이거나 고정적으로 하는 운동이 없는 시기에는 폭풍 살이 쪄버리는 스타일이에요.

마음 먹고 (엄청큰마음..ㅋ) 운동을 시작하면
알아서 식욕도 줄어들고 좀 생각하면서 먹는걸 조절하는데
일단 운동을 아예 못하는 바쁜 시기가 되면
뚱뚱 정도를 지나쳐요......

다른 모든건 자신있고 당당한데
유독 체형에 있어서 가장 취약해서
심하게 스트레스 받습니다. ㅠㅠ

한창 수영장 다니고 예쁜 옷 입으며
꽃을 피울 나이인데
늘 큰 사이즈에 편한 옷만 찾아 입고,
먹고나면 후회하는 반복된 생활입니다.

작년 여름엔 한약을 복용하면서 (다이어트 한약)
비용이 든 만큼 엄청나게 효과를 봤지만,
(2달 동안 71 -> 60kg )

약 복용을 그만두고 차차 식욕을 회복하기 시작하면서 바쁜 일 때문에 운동(수영/태권도)도 중단되더니 바로 석달만에 복귀, 게다가 요요로 76kg 까지 체중이 불어났어요.

입던 옷들도 다 사이즈가 커서 왠만하면
살이 더 쪄도 입어졌든데
이제는 그 큰 옷들도 딱 맞아서 입기 불편한 느낌.. 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다시 마음 먹고 다이어트 하고 싶은데
마음 먹기가 참 힘들어요.

우연히 다이어트 일기나 써볼까 하다가
발견했는데..

다들 저처럼 간절한 마음이겠죠?

누가 되든..
다함께 같은 마음으로 다이어트를 도전할수 있으면 좋겠어요.


아 진짜 날씬하게 한번만 살아보고싶당.....


목표 체중은 ( 76kg -> 55kg ) 입니다.

평생 꿈이네요 :)









  • 뚱데렐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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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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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bwsm
  • 08.28 23:02
  • 하는건 없는데 뭐가 이리 바쁜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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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ksnfskfwk
  • 08.27 01:06
  • 정말공감되네요 저도그래서운동못했는데요즘은그냥11시넘게집에와도실내자전거40분씩타고자요400~450kcal정도소모되는데 꾸준히하려도력중이에요! 힘내시구 우리꼭목표체중같이도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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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뚱데렐라야
  • 08.27 00:39
  • 네 :) 공감해요...
    지금 바쁜 시기라, 바뻐서 운동을 못하니 어쩌구.. 다 쉬운 변명 이라 생각하면서 혼자 양심에 가책을 느껴요..
    성공하길 서로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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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텐파
  • 08.27 00:32
  • 힘내세요 ㅠㅠ 파이팅
    감동 받고 댓글 남겨요 다시 한번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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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뚱데렐라야
  • 08.27 00:30
  • 흐엉 ㅜㅜ 댓글 감동이네요 여기 첫날부터 정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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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뚱데렐라야
  • 08.27 00:27
  • 우와.. 뭔가 함께 하고싶네요!!!! 으라사타찿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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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손냥
  • 08.27 00:27
  • 저는 160에 76.5로 시작했어요ㅋ 목표체중은 56.5키로~;;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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