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잠이 모자른 워킹맘 1인
오늘은 좀 일찍자고파요
신체적으로
20대부터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신지로이드를 복용중이라
약을 조금만 소홀히하면 피곤함이 몇배가 되는데
요근래 좀 잊어버리고 못먹었더니 너무 ㅠㅠ 피곤피곤
기능저하증이 호르몬분비가 적어 상대적으로 비만확률이 높다고해요
저희는 외할머니 친정엄마 그리고 저까지 삼대가 기능저하
이걸 저희 두딸중 한명에게 물려줘야된다고 생각하니 가슴아프네요

오늘 아침엔 몸무게 재보고 깜놀
식욕이 뚝 떨어졌다해도 하루사이 공복 무게가 이렇게 차이난 적이 없거든요
아침 일어나 화장실다녀온후 머리감고 물한잔 마신상태에서 잰 몸무게 인데요 잘못된건지는 내일 아침에 재보는 몸무게로 확인할수 있을것같아요 ~--;

오늘 식단과 간식입니다
진짜 식욕이 마니 떨어졌어요
생리전에 부쩍땡겨서 오리고기랑 먹긴했는데
이번달은 첫날부터 넘 바뻐 정신없어서 인지 먹을게 많이 생각나지는 않고 신랑 도시락 반찬준비하며 만든 소세지는 어찌나 침이 나오던지
물한잔 벌컥하고 참았네요
저녁엔 저 식단보다 적게 먹게되요
딸 둘이서 제꺼가 맛있어 보이는지 계속 달라고 하거든요
그럼 자연스레 절식이 된다는 ㅋㅋ
엄마는 계속 운동하는 사람으로 인식되어 있어요 ㅎㅎ

운동은 다신3기분들중에 제가 젤루 적게 하는것같아요
생리시작되고 나서 어지럼증도 느껴지고 피곤하다보니
평소보다 운동량을 많이 줄였더니 ㅠㅠ
오늘 운동두 평소보다 반밖에 못했네요
마지막엔 늘 재미나 십분짜리 keaira lashae 언니의 운동으로 마무리했는데
오늘은 저거도 겨우해쎄요 ·.·
오늘 식단도 부실하고
좀바쁘다보니 못챙기고 있지만
그래도 거르지않고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중이죵

보너스사진!
다여트 시작하고 처음잰 인바디
작살이죠~~~~
어찌 사람이라 할수 있는지 ....늘 초심같이 다이어트하려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