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말라서 보기싫다고 ....
오늘 선생님과 체육대회가 있어 갔는데 한선생님이 저보고 정말 마르셨네요~하시길래 다이어트한 보람이 있구나하고 좋아했는데 또다른 친한 선생님을 오랜만에 만났는데 저보고 넘 말랐다구 특히 다리가 너무 얇아 비기싫다고 그러면서 남자들이 청바지 입었을때 말라서 다리 벌어진 여자 정말 안좋아한다면서 좀 쪄야겠다는데 그말 들으니 넘 보기싫게 말랐나 충격받고 오늘 일곱시 넘어 배터지게 고기 먹고 왔어요. 원래 60키로 가까이 일때도 워낙 상체만 찌고 하체는 얇은 편이었는데 살 빠지니 하체가 두드러지게 더 빠져서 남보기에 넘 빠져서 안 이쁘다 이런소리 들으니 좀 찌워야하나 멘붕 왔어요. 다리가 보기 싫을 정도로 말랐나요? 다이어트할때 청바지 입었을때 다리 벌어지는게 다신님들의 로망아니었나요? 전 아직 복근도 만들고 싶고 안 빠지는 허리살도 더 빼고 싶은데 말이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