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32에 결혼을 일찍해서 큰애가 벌써3학년이네요 살이조금씩 찌더니 110이되었네요ㅠㅜ
어제 우연히 아이들,와이프와 치맥을 하다가 제군대사진을 보고싶다기에 정말 결혼후 처음으로 먼지 쌓인 사진첩을 꺼내보았습니다.
사진을 찍거나 잘보지않아 신경도 안쓰고 있었는데요 아이들이 저를 못알아보더라구요ㅠㅜ
아빠 너무 날씬하고 멋있다고 그러는데 저도 모르게 으쓱해지면서도 애들이 지금은 돼지라고 놀리니까순간 울컥하더라구요
항상 빼야지 하다가 다시찌고 반복했는데 이번엔 정말 멋진 아빠모습을 보여주고싶네요
이다짐이 헛으로 끝나지 않게 응원해주세요
그리고 제가 주야교대근무하면서 살이 더욱 찌게되었는데요 저같은 고도비만들이 할수있는 식이요법이나 운동팁좀 부탁드립니다
모두들 더운데 몸관리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