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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너덜너덜
결혼전163cm 52kg
결혼 11년차 애를 셋이나 낳고보니
어느새 69kg ㅠㅠ
이러다 70 찍겠다싶어 9월한달 열심히 운동하고 식단조절해서 3kg감량했습니다
얼굴살이 먼저 빠져서 제가봐도 갸름해졌더라구요
신랑이 이번 명절에 시댁가면 좀 달라졌단 소리 듣겠다며 저보다 더 신나서 시댁에 도착했는데....
시어머니 명절3일 내내 독설을 내뿜으시네요
"너는 얼굴이 커서 늙어보인다"
"좀 가꿔라"
"멀리서 너가 오는데 웬 남자인줄 알았다"
정말 같이 독설을 뿜어주고싶었으나 차마 그렇게는 못하고 돌아와서 다시 열심히 다이어트 중입니다 ㅠㅠ
제가 몸뚱이는 못봐줄만해도 얼굴은 그렇게 독설들을 정도는 아니지않나요?
억울하고 열받아서 글 올립니다
열심히 빼서 몸짱돼서 시어머니 코를 납작하게 해줄랍니다!!!!

  • 멀리가는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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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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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101020
  • 10.02 18:26
  • 시어머니한테 세상에 젤로 만만한게 며느린가요? 꾸미면 아들돈으로 사치하나 싶어 또 잔소리 하시겠죠? 본인도 똑같은 사람한테 그 독설 그대로 받아봐야 마음에 난 상처를 아실까요?
    누구때문에 보란듯이가 아니라 자신을 사랑하는 맘으로 꼭 같이 예뻐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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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기적을꿈꿔
  • 10.01 23:08
  • 미인이신데용^^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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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바로바
  • 10.01 18:23
  • 그런 시엄니는 미모가 독보적이신가요?
    요즘 나이들어도 관리 잘하던데...
    본인모습이나 보시고 며느리한테 하는소린지.. 나이드셔서 무슨 자신감이랍니까? 시어머님들은 다 비슷하네요 ㅋㅋㅋ
    그래도 어째요. 잘 참으셨고. 잘 잊으시면 됩니다.
    살 빠져도 또 다른걸 트집잡을분인지라.
    그냥 맘속에서 일찍 열외 시키세요.
    시어머님이 절때 내편은 될수가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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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찌미롱
  • 10.01 13:27
  • 뜬금없지만.... 결혼을 안하는게 여러모로 개이득... 이쁘세요^^ 애 셋이 안믿겨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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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2키로 다시화이팅♡
  • 10.01 13:22
  • 그런 시엄니는 엄청 미인이신가봐요ㅋㅋㅋ 나중에 나이더들면 뒷감당 어떻거하실려고 ~그리고 이쁘셔요^^지적받을 외모는 아니니 자신감가지고 며느리한테 할말못할말도 구분못하는 시엄니말 그냥 무시해버리세요 자꾸 생각해봤자 나만 손해니까^^ 퐈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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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잘가라~~
  • 10.01 13:10
  • 정말 이쁘세요^^ 부러워서 그런것 같아요~~^^ 이뻐도 너무 이쁘니까 걱정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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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열~해보자
  • 10.01 12:53
  • 저두 시어머니한테 한소리 들었어요...니가 며느리들중에 제일 뚱뚱하다는...에휴..충격먹고 다이어트 열심히해서 구정때는 날씬한모습으로 ...우리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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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애플힙도전!
  • 10.01 12:50
  • AOA 혜정 ??? 왜.제가 맞받아쳤을거라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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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AOA 혜정
  • 10.01 12:46
  • 애플힙도전! 도전님은 맞받아 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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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애플힙도전!
  • 10.01 12:22
  • 헐...어떻게 그런 말을 면전에서 해요???? 드게 진짜라도 상처주는 말을 하는 건 아니죠. 게다가 님은 너무너무 예쁜걸요? 애 3명 남은 거 같지도 않은데...코가 진짜 예쁘세요. 우와 드라마에나 나오는 사람이 현실에 있군요 나쁜 시모 어떻게 견디세요? 제가 더 화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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