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163cm 52kg
결혼 11년차 애를 셋이나 낳고보니
어느새 69kg ㅠㅠ
이러다 70 찍겠다싶어 9월한달 열심히 운동하고 식단조절해서 3kg감량했습니다
얼굴살이 먼저 빠져서 제가봐도 갸름해졌더라구요
신랑이 이번 명절에 시댁가면 좀 달라졌단 소리 듣겠다며 저보다 더 신나서 시댁에 도착했는데....
시어머니 명절3일 내내 독설을 내뿜으시네요
"너는 얼굴이 커서 늙어보인다"
"좀 가꿔라"
"멀리서 너가 오는데 웬 남자인줄 알았다"
정말 같이 독설을 뿜어주고싶었으나 차마 그렇게는 못하고 돌아와서 다시 열심히 다이어트 중입니다 ㅠㅠ
제가 몸뚱이는 못봐줄만해도 얼굴은 그렇게 독설들을 정도는 아니지않나요?
억울하고 열받아서 글 올립니다
열심히 빼서 몸짱돼서 시어머니 코를 납작하게 해줄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