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은 정말 다이어터들의 위기같아요.
아침엔 좋아하는 빵먹고,
점심은 신랑이랑 떡볶이에 아이스크림 먹고, 저녁은 칼국수 먹을 뻔하다 정신차리고 집에서 밥먹었어요.
그런데 내일 시할머니 생신이라 가서 일도 하겠지만 먹는 거 칼로리도 많을 거 같아요.
아.. 내 뜻대로 먹을 수가없는 거 같아요.
이러니 결혼하면 살찌기 쉽고 빼기도 힘든 거 같아요.
나 생각 없다고 다른 식구 식사 안챙길 수도 없고, 다 차려주면서 당신은 왜 안먹어 소리 들으면 다이어트 때문이라고 하기도 그렇고.. 그러면 돌아오는 뻔한 소리 아니까요.
아무튼 화이팅 해요!
저 목표 몸무게 50으로 했는데 오늘 아침에 50.7 되었더라구요. 다신첫시작했을 때 56이었는데..
참 훌륭한 어플이라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