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이 방해꾼.... 의욕부실의 나..ㅠㅠ
퇴근후 같이 운동하러 가는길.. 남편..파닭 파닭 거리더니... 운동 가지말자기에 가야한댔더니..
전에 형이랑 먹은 파닭이 맛있어서 꼭 사주구 싶다며..자신의 용돈을 쓸테니 운동 가지말고 함께하자고 날개짓 해 가며 파닭 파닭..ㅋㅋㅋ
결국 넘어가고야 말았네요... 맛있는 밤을 보내고
아침에 나온 배를 보고 좀 우울 했지만..
뭐.. 즐거웠으니 뒤로하고^^ 오늘부터 다시 운동하고 튀김줄여야죠ㅋ
결혼전에 저체중에 가까웠던 몸이..결혼 후에 확 찌고 조금 빼고..원하는 몸무게 까지 3 키로 빼는게 쉽지 않네요ㅡㅡ 식탐이 많이 생긴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