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top

네시간동안 쇼핑
어젠 공휴일인데 혼자 백화점에 가서 네시간이나 걸어다니며 쇼핑을 했답니다. 상품권을 선물로 받은게 있어 블랙프라이데이란 광고에 현혹되어 갔지만 세일도 얼마 안하더군요. 살 빼기전엔 옷이고 가방이고 뭐 대충 입고 매고 다녔는데 다이어트후 옷도 백도 사고 싶은 ~ 한마디로 여자로 다시 거듭나고 싶은 욕구가 생기더군요. 거의 이십프로 세일했는데도 50가까이하는 백을 질렀는데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그돈이면 내꺼 ,남편가방까지 좀 저렴한걸로 두개는 살수있는데 싶어 환불이라도 할까 고민하며 친구에게 전활했더니 걍 들고 다니랍니다. 널위해 그돈 한번 못 쓰고 살면 넘 서글프지 않냐고..어차피 안쓰면 흐지부지 다른데 쓰고 없어진다고.... 그말 들으니 위로가 되더군요. 전엔 집에만 있어서 이쁜옷 입을일도 없어서 쇼핑도 안했는데 백화점가서 어젠 55사이즈 옷들 맘껏 입어보고 백도 사들고 집에 오면서 여잔 역시 살을 빼야하는구나 싶더라구요.
아~ 옷도 사고 백도 사고 구두도 사고 싶은데 이젠 몸이 문제가 아니라 돈이 문제네요. 입어보고 너무 이뻤던 야들야들한 소재의 재킷 자꾸 생각나네요.올가을에 입으면 딱이었는데....~
  • 메타포라
  • 다짐을 등록 하세요!

이전 다음글

게시글 목록

댓글타이틀

댓글 (4)

최신순등록순공감순

※ 상대에 대한 비방이나 욕설 등의 댓글은 피해주세요!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글을 남겨주세요~
- 댓글에 대한 신고가 접수될 경우, 내용에 따라 즉시 삭제될 수 있습니다.

댓글리스트

다신
  • 메타포라
  • 10.10 08:20
  • 쪼꼬맘이 네~네시간걷고 점심은 아메리카노한잔에 모카번하나 먹었어요. 칼로리 엄청 소모했는데도 쇼핑때문에 배도 별로 안고프더라구요. 이제부턴 나를 위해 좀 투자하고 살아보려구요. ^^
  • 답글쓰기
다신
  • 쪼꼬맘이
  • 10.10 08:18
  • 메타포라 여자들에게 쇼핑은 진짜 최고의 힐링이죠~!ㅋ거기다 백은 최고최고~!! 다이어트 더 열심히해서 예쁜옷에 똬악~~들고 다닐 생각에 의지 불끈불끈 솟으시겠어용ㅋ 나를 위한 선물 잘하셨어용^^ 궁디팡팡~
  • 답글쓰기
다신
  • 메타포라
  • 10.10 08:15
  • 쪼꼬맘이 그렇겠죠? 반가격하는 백보다가 산백 매장가서 비교하니 이정도는 다이어트후 내게 주는 선물이야 하고 질렀어요.^^
  • 답글쓰기
다신
  • 쪼꼬맘이
  • 10.10 08:13
  • 에잉~~한번쯤은 자신을 위해 투자하는것도 나쁘지않은거같아요^^항상 보면 저도 백화점 쇼핑가면 신랑거 아이들것만 보고 제것은 결국 없더라구요ㅜ
  • 답글쓰기

댓글입력

댓글입력

공개글 등록

20180228 도움되는글

함께 읽으면 도움되는 글